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는 지난 29일 삼숭초교 정문과 자이대로 구간 일대에서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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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 캠페인은 2018 경기도 작은도서관 마을공동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했으며 자이아파트 내 7개 작은도서관(반딧불이, 글마루, 도란도란, 푸른꿈, 숲속, 꿈모리, 자이초록) 어린이들과 문고지도자, 녹색어머니 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자연과 함께 놀자’를 주제로 참가한 각 작은도서관 어린이들은 ‘우리 마을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삼숭초교 앞에서 출발해 자이대로 구간을 따라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은 경찰차 호송을 받으며 마음껏 질주했다.

이날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정해숙 감사는 "환경을 위해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려 한다"며 "2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지만 전용도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사생대회 개최, 어린이 독서캠프 운영, 양주시장기 독서경진대회 등을 통해 양주시민들과 학생들의 ‘책읽는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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