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65년 만에 민간에 최초 개방되는 민통선 철책길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현재 군 작전이 수행되고 있는 오두산 군 순찰로 중 1.7㎞ 구간에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김포시와 북한 송악산, 임진강, 한강 등이 훤히 보이는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걷기행사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490명을 모집하고 있다.
축제 중 다양한 먹을거리와 공예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탄현면 지역 초등학생과 시 낭만 기타동호회 회원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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