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유소년 야구협회는 지난 1일 인천시 서구를 방문해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동용 바퀴신발 800켤레를 기증했다.

아라유소년 야구협회는 6~13세 아동 22명으로 구성돼 2016년 창단 이후 지역 유소년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기증된 신발은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 한부모가족시설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기영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필요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라유소년 야구협회는 이날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신발 1천 켤레를 기증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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