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자료를 활용한 공개수업을 실시한 신풍초는 10일 최상일 아주대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내년 SW교육과정 적용과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연수 및 행사도 운영한다.
2018년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인 신풍초는 2015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2개 과학과 도서실 및 2개 일반 교실 등 6개 교실에 초고속 무선인터넷망을 확충하고, 태블릿PC와 소형 노트북 100여 대를 4개 이동식 충전함에 탑재해 어느 교실에서나 인터넷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학실 1곳을 창의융합과학실로 지정해 실험·실습과 인터넷 검색 및 코딩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풍초 관계자는 "내년 5∼6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교육 여건을 마련하고, 교직원들의 연수를 강화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 및 탐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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