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원정대, 새 시대 열 준비하다가 '비통' ... 엄 대장 '이슬방울'
히말라야 원정대 김창호 대장의 사고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히말라얀타임스 등에 다르면 김창호 히말라야 원정대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이 강한 폭풍을 만나 사망했다.
해당 히말라야 원정대 중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을 위해 참석했던 임일진 감독 등도 포함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김창호 대장에 대해 "je***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i*** 너무 훌륭하신 분을 잃었네요.. 팔천미터 넘는 험준한 산을.. 먹먹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창호 대장 뿐 아니라 엄홍길 대장 등이 존경받는 산악인으로 주목받았다.
또 영화배우 황정민 정유미 등이 출연한 영화 '히말라야' 등의 흥행에도 여러 산악인들이 거론된 바 있다.
13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엄홍길 대장은 "새 길을 개척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비통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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