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알몸남 검거,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 싸이코패스급 만행에

동덕여대 알몸남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동덕여대 알몸남은 여대에 들어가서 만행을 저지른 남성을 이른다. 이 남성은 광진구 근처에서 검거됐다. 

15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박모 씨를 음란물유포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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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여대 알몸남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 씨는 지난 6일 동덕여대 캠퍼스에 들어가 강의실과 복도 등에서 나체 사진을 촬영한 한 뒤 트위터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토론을 열고 동덕여대 알몸남을 규탄했다. 또한 학교에 대해서도 항의를 했다. 학생들은 낯선 남성이 학교를 휘젓고 다니면서 추태를 벌인 것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학생들은 불안함과 함께 분기탱천한 상태이다. 

일부 시민들은 알몸남의 행동을 싸이코패스에 가깝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한다는 의견도 빗발쳤다. 

부산의 한 여고에서는 일부 교사들이 '물병 뚜껑 보고 ㅇㅇㅇ같다'는 등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기도 했다.  여고생들은 대자보를 붙이고 청와대에도 청원을 올렸다. 

누리꾼은 "a****학교는 자신의 성적 페티쉬를 충족하는 공간이 아니다. 이는 학생들의 기본적인 안전권을 침해한 모욕적인 범죄행위이며 이를 강력처벌해야한다. 국민이 강력처벌을 바란다." "s****참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세상에는 참 많네요" "g****서울역 앞에 발가벗기고 1년동안 서있게 해라"등 분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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