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여대에 워마드는 왜 '억지 연결고리'... 대만드라마서 "페이스 체인지" 조롱인가

일본에서 활동중인 방송인 '강한나'에 대한 관심도가 연일 뜨겁다.

국내가 아닌 일본 예능에서 했던 말 한마디가, 파장이 됐다. 강한나의 해명이라도 듣자며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어마어마한 시선을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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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나 (SNS)

댓글들에는 그녀가 졸업했다는 한 여대까지 거론한다.

무슨 이유 인지, 여대 출신과 페미니즘, 그리고 잘못된 사상 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연결고리리가 언급된다.

워마드 그리고 이웃 국가들의 혐한 논란까지 다양한 주제가 엮여있다. 강한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참 이상한 공식이다.

사실 성형 관련 이슈는 대만에서도 뜨거웠다. 대만 네티즌들은 한국 연예인 성형과 잘못된 루머들을 퍼다 나른다. 한국 문화보다 일본 문화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대만은 친일 성향이 짙다.

과거 대만 드라마 '비자영웅'에서는 경찰과 범인이 맞닥뜨리는 장면에서 "내가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하고 왔다"며 바뀐 얼굴을 자랑하는 부분도 나왔다. 한국과 성형을 관련지어 생각하는 것이 드러나는 것.

이러한 여러 논란 속에 네티즌들은 "og*** 정작 본인은 신경도 안 쓰는거 아닐까?" "bw*** 사과하고 이제 끝냅시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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