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올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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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자율 응모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측정해 고득점 순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76개 시·군·구가 참가했다.

군은 4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취업자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수준, 지역안전지수, 통합재정수지비율 등의 지표에서 전국최고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이 확정됐다.

최문환 부군수는 "우리 군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다방면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이는 군민과 공직자들의 열정으로 이룬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측정 사업 실시 이후로 역대 최고성적인 전국 군 지역 1위를 달성해 전국 최고 행정력을 입증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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