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산나물 축제 캐릭터인 ‘산이와 나물이’가 서울지역 축제에 참가해 양평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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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산이와 나물이’가 서울 청계천에서 펼쳐지는 ‘2018 서울 빛초롱축제’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주제공간 4에 ‘풍요의 축제, 화합의 잔치’에 산나물 축제 캐릭터를 전통 한지 등으로 제작·전시해 산나물축제와 함께 양평군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 약 1.2㎞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비추어 미래를 밝힌다는 취지로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르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빛의 길을 따라 시간여행을 걷다보면 다양한 시대의 사람들이 품었던 꿈들을 빛초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등불 감상 외에도 소망등 띄우기, 전통 좌등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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