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사리손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kg을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양영근 신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그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함께 버무려져 세상 어떤 김치보다 더 맛있는 김치가 완성됐을 것"이라며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의 마음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신북면 취약가구 25가구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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