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이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다가 데얀의 활약 속에 3-2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줘 3-3 무승부를 거뒀다.
36라운드 베스트11 공격 부문에는 데얀과 팀 동료인 박기동이 이름을 올렸다. 11일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려 FC서울이 1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는 데 앞장선 박주영은 이정빈(인천), 윤주태(서울), 김승준(울산)과 더불어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
수비진은 강상우(포항), 알렉스(제주), 하창래(포항), 정동윤(인천)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자리는 송범근(전북)이 가져갔다.
베스트팀은 강원FC와 경기에서 이정빈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둔 인천 유나이티드가 뽑혔고, 베스트매치도 강원과 인천의 경기가 선정됐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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