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 재직 중인 특수용접과 학과장 등 교수 4명과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LNG저장탱크에 사용되는 9%니켈(Ni)강 용접 및 비파괴검사 등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밀접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학 관계자는 "숙련된 용접사의 작업을 보며 자세한 설명을 듣는 등 짧은 시간이었지만 건설 관련 실무기술과 소중한 현장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들 기관은 8월 협약에 따라 인천기지건설단을 비롯한 공사 직원들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자격시험 감독에 참여하는 등 지역 청년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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