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16일 ‘명예 보호관찰관 위촉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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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위촉된 명예 보호관찰관은 모두 75명으로, 수원과 안양, 평택 및 여주준법지원센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명예보호관찰관은 전문상담사와 퇴직교사 및 대학생 등 민간자원봉사자가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을 1대 1로 맡아 월 1회 이상의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로, 보호관찰관의 만성적 인력난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도입됐다.

이에 따라 수원준법지원센터는 그동안 48명의 명예보호관찰관이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비행예방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명예보호관찰관 선도 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를 통해 보호관찰제도 및 현황 소개에 이어 우수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변화되고 있는 아이들’을 주제로 한 특강도 펼쳐졌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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