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9회 이천시 농업인 대상에 5명을 선정했다
쌀분야 원종고씨는 명품쌀 생산단지 조성운영, 친환경쌀 생산, 고품질쌀 생산단지 운영, 이천벼 품종개발 지역적응 시험연구를 수행으로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원예·특작분야 윤연상씨는 현재 전 화훼협회 회장으로 절화 및 분화 농가의 화합과 정보공유, 유통, 홍보와 쌀문화·도자기,·복숭아·도자기봄꽃축제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축산분야 이경범씨는 천연항생물질 이용,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가축질병 사전예방, 환경관리로 동물복지 증대, 안전먹거리 생산,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다.
과수분야 이관용씨는 사과 국내육성품종 보급 및 경쟁력 강화, 유용미생물·BM활성수 활용으로 환경친화적 과원관리, GAP인증, 공동구매, 공선출하로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큰 역할을 했다.
여성농업인분야 박혜숙씨는 시설원예 전업농으로 농업 및 농정분야 발전과 시설원예 친환경농산물 생산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였고, 농촌여성 능력향상과 역량강화에 노력하여 여성농업인의 역할확대에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천시농업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이천건설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