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 사업으로 조성된 도시공원(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체육공원, 역사공원, 문화공원) 16곳의 명칭 공모를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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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그간 근린공원10호 등으로 돼 있는 공원명칭이 임의적으로 북측공원, 중앙호수공원으로 불림에 따라 통일된 명칭 부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제출된 명칭 중 심사를 통해 3개 내외를 선정하고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 2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한 별도 시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응모 요령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신청서를 온라인(shicbbang@korea.kr) 또는 우편(하남시 대청로 10 하남시청 공원녹지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하남미사를 대표하는 공원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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