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20일 인천시 연수구 대한적십자사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인천LNG기지가 매년 겨울 진행하는 행사로,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도 지역 내 홀몸노인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100가구에 겨울이불과 베개를 전달했다.

인천LNG기지는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행사뿐 아니라 지난 5월 어버이날 효 행사, 9월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행사 등 매년 대한적십자사 연수구지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국철 인천LNG기지 지역협력부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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