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는 22일 석수3동 버스공영차고지 주변 둑비탈 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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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청소에는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시 기동반과 산림보호감시원 등 40명, 집게차와 트럭 등의 장비 3대를 동원해 9t 가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청소활동은 공영차고지 인근 광명 인접지역인 서울외곽순환도로 비탈면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주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무성한 잡풀 제거와 제초작업도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대청소로 무단 투기 등으로 얼룩졌던 공영차고지 주변 일대가 한결 깨끗하게 제 모습을 찾았다.

김광배 석수2동장은 "고속도로 옆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청소에 취약했다"며 "인근에 새물공원이 새롭게 조성된 만큼 힐링 장소로도 손색이 없도록 청결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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