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역 청년과 어린이들이 준비한 ‘어린이 영어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의 총 감독은 황수경 서울신학대학교 영어과 겸임교수가 맡았으며, 21명의 청년들과 이들에게 교육받은 어린이들이 그간의 성과를 뽐내는 자리로 진행된다.
부천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청년들은 3개월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10곳에서 어린이 영어뮤지컬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문학작품을 영어로 배우는 과정을 통해 언어의 감성을 습득하고 연기와 춤으로 감성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청년들이 활동을 통해 지역과 사람을 만나는 기회, 그런 만남을 통해 지역에서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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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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