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가 2012년 구매해 의장 의전용으로 사용해 왔던 체어맨 차량을 집행부에 자진 반납했다.

 군의회는 차량 관리·운영기준에 따라 사용기한이 7개월여 남았지만 예산 절감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청으로 관리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송기욱 의장은 "군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원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용 빈도가 극히 낮은 의전차량을 반납해 효율적인 차량 관리로 세금 낭비를 줄이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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