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운영되는 ‘두근두근 첫 등교 프로그램’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함께 하는 초등학교 생활가이드 특강, 전문가와 함께 하는 부모 코칭교육, 다문화박물관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무엇을 준비하고,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며 "막연한 불안감도 있었는데 한국의 초등학교 문화와 수업 등에 대해 알게 돼 입학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경애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다문화 예비 학부모의 한국 학교시스템과 학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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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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