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9일 ‘민원공무원의 날’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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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의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전국 광역시,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현지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시는 방문 민원인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0여 년 된 민원실을 전면 개·보수해 시민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다양한 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민원실 내·외부 공간 구성, 민원인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민원시책 등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에게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항진 시장은 "민원인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응해 앞으로도 여주시민은 물론 민원실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존중받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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