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농협 임갑빈 조합장은 지난 4일 하남시를 방문, 1천만 원 상당의 라면 561상자를 시에 전달했다.

하남농협.jpg
임갑빈 조합장은 "이번에 기탁하는 라면은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라 더욱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탁된 성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