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은 이광수 조합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영예의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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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법무부와 전국 피해자 지원 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 조합장은 여주, 이천, 양평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조합장은 한국청소년 보호사 자격증 취득과 경기대학교 범죄예방 전문화과정을 수료하고 여주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으로 37년간 활동하며 꾸준히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으로 15년간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에 기여했다.

 이 조합장은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피해자 등 약자 편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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