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신임 원장에 김기준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경기도는 지난 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신임 김 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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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제2대 김기원 원장은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전국금융산업노조위원장, (사)금융경제연구소 이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지와 과거 국회에서 정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 등을 바탕으로 경기도내 중소기업 성장과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앞서 지난달 26일과 30일 열린 경기도의회의 도덕성·능력검증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했다.

도의회는 경기연구원,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6개 도 산하기관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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