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연된 창작그룹노니의 오프닝 퍼포먼스 ‘여자들-기억하는 사물들 2018 수원’은 ‘내가 아는 여자들’을 주제로 베트남과 한국의 예술가들이 함께 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기억하는 사물들-커뮤니티 워크숍’은 2019년 1~2월 중 진행 예정이며,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추후 상상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파티(PaTI)의 ‘나무 위로 나는 전투기’는 2018년 가을학기 수업으로 진행된 ‘디자인 리서치’ 프로젝트 결과 전시다. 이 수업을 위해 학생들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실험공간 M3 답사를 시작으로 상상캠퍼스 내 여러 공간과 환경을 조사했다. 학생들이 상상캠퍼스 내 가득한 나무들과 그 위로 굉음을 내며 날아가는 전투기를 각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시각적 표현으로 발전시킨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양정욱 작가는 M3 1층 다목적 로비에 임시로 메이커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프로그램 기간 중 스튜디오에 머물며 ‘창작자와 시민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서의 M3와 조응하는 키네틱 작품 제작과 결과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중 직업으로서의 미술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술은 직업입니다’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추후 상상캠퍼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M3 공간실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www.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96-1986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