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아이들의 놀이터 아동센터에 ‘나눔 실천’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렘넌트센터에 후원금 전달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최근 ‘2018 연말 행복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연수2동 렘넌트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설은 상가·주택밀집지역인 연수2동 내 유일한 아동센터다. 보호가 필요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원은 물론 급식 제공, 방과 후 학습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센터 아동·청소년 생활용품 지원 및 청소기 등 필요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

채창호 지사장은 "미래의 희망이며 주인이 될 아이들이 적절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어른들이 만들어 줘야 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추운 연말 아이들이 따뜻함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