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를 배경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TV단막극이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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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당선작인 TV단막극 ‘815 사수작전’(제작:HiCC, 극본:김진환 노해윤, 연출:조현상, 프로듀서:손병조) 제작사 측은 19일부터 안산 전역에서 촬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합격률 100%의 도서관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공시생’(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사투를 유쾌한 블랙코미디로 그려낸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 김인권(경석 役)과 연기자 장희웅(영수 役), 노영학(명진 役)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시 전역을 배경으로 촬영이 이뤄지는 만큼 관광명소, 특산물 등을 직·간접적으로 노출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시 청년창업 인큐베이터인 ‘청년큐브’ 등도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해 시의 청년정책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할 계획이다.

TV단막극 ‘815 사수작전’은 내년 3월께 TV매체를 선정해 방송될 예정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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