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대상과 발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양주.jpg
이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인 75개 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과 관련한 지자체의 현황 수준과 시행정책을 평가·진단한다. 이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 합리적인 교통전략 수립과 지속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는 동기를 불어넣기 위함이다.

그동안 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도농복합도시(다그룹, 19개) 중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에 힘입어 2015년·2016년 2년 연속 우수상, 2017년 최우수정책상, 그리고 올해 대상과 발전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지속가능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양오 교통정책과장은 "급속히 발전 중인 시는 범국제적 기후변화 정책기조에 맞게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기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