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제27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1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본회의 폐회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영식)를 개최하고 2018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을 집행부가 제출한 안보다 6개 사업 2천700만 원을 삭감한 4천416억2천600만 원으로 승인했다.

2019년도 본예산은 32개 사업 49억4천700만 원을 삭감한 3천931억700만 원으로 승인했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수정 가결하고 기타 안건은 원안 가결하는 심사보고서를 채택해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쟁점이 된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당초 42명보다 12명 감축한 30명을 증원하는 내용으로 17일 집행부에서 수정안이 제출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한편, 군의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에 2020 경기도 체육대회·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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