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음악회는 오페라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마에스트로 김덕기가 지휘봉을 잡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소프라노 박성희, 바리톤 안갑성, 피아노 이진상,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등 국내 정상의 음악가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집시 남작’ 서곡, 멘델스존 피아노협주곡 제1번,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클래식부터 오페라,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들이 이어진다.
본공연 30분 전에 열리는 식전공연에서는 본(本)댄스컴퍼니의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공연 후에는 콘서트홀 로비와 광장에서 제야 카운트다운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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