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근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사랑가득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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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상자는 후원자가 남동구 아동복지센터에 후원을 신청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과자와 생필품, 학용품 등의 후원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 아동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2주간 후원 접수를 받은 총 85박스의 사랑가득상자를 간석3동에 전달했다.

김광배 남동구 아동복지센터장은 "작은 성의지만 지역 내 아이들이 사랑가득상자로 행복한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데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나눔 사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석동 간석3동장은 "여러 후원자들의 정성을 담아 지역의 아이들에게 사랑가득상자를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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