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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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학계와 시민단체 인사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과 각계각층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평가는 ▶주민참여 확대 ▶사회적 가치 구현 ▶일하는 방식 혁신 ▶협업문화 조성 ▶청렴도 제고 등 5개 항목 11개 정량·정성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 확정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평택시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행정 3대 전략별 38개 우수사례를 집중 발굴했다.

또한 현장토론회, 혁신워크숍, 혁신경진대회, 제안제도 활성화 등 상향식 의견수렴 문화 조성과 혁신 생태환경 조성에도 노력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민선7기 핵심가치인 행정혁신에 대한 방향성과 타당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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