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민·의정부4) 부의장이 재난안전 정책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의정부소방서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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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28일 의정부소방서에서 김 부의장을 일일 명예 소방서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 부의장은 위촉 행사 후 의정부소방서 각 부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의정부역으로 자리를 옮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펼쳤으며 대형판매시설인 신세계백화점으로 이동해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동안 김 의원은 도의회 부의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은 물론, 지난 9대 도의회 당시 안정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도내 재난 최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환경·처우 개선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기 부의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경기도 재난안전정책 추진에 도의회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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