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망언 여야 포문, 데모크라시 견해 안드로메다 거리감, 부친으로 정의할 때는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가 전 전대통령을  '민주주의 아버지'라고 찬양해 논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순자 여사는 남편 전두환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단임을 이뤘다”면서 “민주주의 아버지가 누구인가. 저는 우리 남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aq.jpg
▲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가 전 전대통령을 '민주주의 아버지'라고 찬양해 논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두고 "그러면서 남침해서 한국 국민을 그렇게 많이 죽인 김정은이도 서울에서 환영한다며 환영 벽보를 붙이고 난리"라고 했다.

그는 전두환 회고록의 출판금지 처분과 관해서도 “1당독재 전제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전직 대통령 회고록이 출판금지 당하고 형사소추를 당했다는 사례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반발했다.

이순자 여사 역시 출판사 자작나무숲을 통해 자서전 '당신은 외롭지 않다'를 펴내며 자신들이 5.18민주화운동의 희생자라고 이야기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누가 국민에게 총을 쏘라고 하겠어. 바보 같은 소리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보안사령관이 청와대를 꺾고 발포 명령 절대 못해"라고 말하며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자신은 발포 명령에 대한 권한이 없었다고 주장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