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에서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부상)의 인명피해와 10억8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6일 밝혔다
화재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전체 47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8건(38%), 전기적 요인 화재 13건(27%), 기계적 원인 9건(19%), 미상화재는 7건(16%)으로 나타났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주거 및 비주거 화재를 줄이기 위해 과천 시민들 대상으로 부주의 화재 등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한 각종 소방안전교육과 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경보기 보급 촉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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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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