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기자, 민감한 단어인가 '온라인창 부글' ... 기자 발탁에 대해 공공성 언급 ,백악관선 출입정지

10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가 던진 질문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날 김예령 기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말로 시작 했지만, 뒤에는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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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령 기자 (SBS 캡쳐)

그는 경제 문제를 언급했다. 김예령 기자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근거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일부 단어를 지적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당연히 할 수 있었던 질문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o***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냐고?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 아닌가" "xd*** 와우 논란 될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언론인 발탁 논란에 대해   "권력에 대해 야합하는 분들이 아니라 공공성을 살려운 분들이 역시 공공성을 살려야 할 청와대로 와준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난해 11월에는 짐 아코스타 CNN 기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질문을 하던 도중, 인턴에게 마이크를 뺏기지 않으려 몸을 피했다.

이후 그가 백악관 출입정지를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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