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이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중구 제공>
▲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이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신포국제시장 및 개항누리길 상점가의 빈 점포를 대상으로 창업을 희망 하는 예비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신포국제시장 및 개항누리길 상점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신포청년몰 눈꽃마을’과 연계한 청년상인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점포 개설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과 임대료 뿐만 아니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신포국제시장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음식업 및 take-out 전문점, 공방, 스타트업, 글로벌 무역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또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해당 지역(신포국제시장, 개항누리길상점가) 내 창업을 희망 하는 자로서 만 19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모집공고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아야 하며, 중구 거주자를 최우선으로 선발하게 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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