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지난 8일 인천의 한 열쇠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 속에서 재산이 타면 안 된다며 불을 끄기 위해 나오지 않는 80대 점포 주인을 들어 구출했다. 불길을 진압하는 소방관이 있었음에도 이웃 주민을 구출하기 위해 망설이지 않고 신속히 움직였다.
이 씨는 "재산도 중요하지만 사람 목숨이 더 소중한 것 아니냐"며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굿네이버스, 신한금융그룹, 공동모금회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영웅을 선정·포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 ☎02-6424-1551·1556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