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니언 추락, 안타까움 보다 '냉정한 목소리'도... 중국 총영사관 '자국민처리' 재조명

병원비 10억에 이송비 2억원. 그랜드캐니언 추락 사고와 얽힌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photo_1548297865.jpg
▲ 그랜드캐니언 추락 (KBS)

지난달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한 한국인 남성 사례가 전해지자 모금운동이나 청원 부터 '반대 의사'까지 설전이 만만치 않았었다.

네티즌들은 "ha*** 관광 중 다친 사람까지 뒷바라지 해야하냐는 말들이 많다. 참 판단하기 힘든 일이다. 어쨌든 사람은 살리고 봐야 한다" "sb*** 우리나라 의료비가 새삼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그랜드캐니언 사고를 중국의 경우와도 비교한다. 지난 2016년 당시 버스사고가 났을 당시 중국에서는 사망자를 급히 광동성으로 이송하였다고 한다.

또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했던 관광버스 사고로 8명이 경상을 입고 2명이 중상을 입었던 사고도 주목받는다.

당시 20세 이하의 관광객이 대부분이던 버스 사고였는데, 중국 부총영사가 인솔한 긴급대응팀이 병원에 도착해 후속 처리작업 등을 도왔다고 알려진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