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4일 화장실문화 전시관인 ‘해우재’를 간부공직자들이 찾아 화장실 역사와 문화 발전 과정, 전시관 건립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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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우재는 고(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유지를 담아 2010년 세계 최초 화장실문화 전시관으로 개관했으며, 이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현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등 수원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신태호 구청장은 "해우재는 세계의 화장실문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화장실문화를 꽃피운 발상지로, 수원을 상징하는 곳 중 하나"라며 "공직자와 구민들이 함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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