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농업에서 꿈을 키우는 ‘청년 농부’ 2기를 오는 2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자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도에 있는 만 40세 이하의 청년 창업농, 승계농, 후계농, 귀농인 등이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청년 농부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전략적 온라인 채널 진입과 마케팅 등 상품홍보 및 판매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기는 온라인채널(11번가·옥션·위메프 등) 6개소 신규 입점 및 SNS를 활용한 광고 마케팅 등으로 상품 홍보와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부는 신청서를 메일(njyrt2000@gfi.or.kr)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i.or.kr)를 참고하면 된다.

유통진흥원 서재형 원장은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건강한 공동체 활동과 일자리를 창출할 청년 농부를 지속 발굴·지원해 직업으로서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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