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보육어린이집 냉방비와 안전공제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내 평가인증 민간보육어린이집 총 319곳에 7만 원에서 13만 원까지 7∼8월 중 여름철 냉방비를 지원해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총 467곳 영·유아 1만4천396명과 보육교직원 3천337명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도 지원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영·유아 돌연사증후군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지원 특화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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