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원연합회와 무료 교육나눔·꿈샘교실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광명시 제공>
▲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원연합회와 무료 교육나눔·꿈샘교실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학원연합회와 무료 교육 나눔 및 꿈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료 교육 나눔 사업은 광명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이 1년간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초·중·고등학생에게 무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8년 11월 처음 시작해 지난해에는 37개 학원이 참여해 50명의 학생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올해도 32개 학원이 참여해 75명의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2월 말 대상자를 확정,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간 무료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꿈샘교실은 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시와 광명학원연합회가 협약해 학원비를 일정 비율로 부담,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와 광명학원연합회가 각각 40%씩, 보호자가 20%를 부담한다.

드림스타트 대상 중 학원 이용이 가능한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동 55명이 신청, 29개 학원에 연계해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년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저소득가정(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와 드림스타트에 문의하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상담한 후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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