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립도서관은 지난해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다독자 150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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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자 선정은 시 소속 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선정 기준은 도서관별 대출 권수와 연체 횟수 4회를 넘지 않는 성실도가 반영됐다.

선정된 다독자들은 1인당 월평균 20권을 대출해 일반이용자 1.5권의 13배에 달하는 도서를 빌려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들은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출 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을 받는다.

다독자 명단은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와 각 도서관 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다독자를 선정,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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