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해외봉사단 ‘Happy Dream Team’이 10일 6박 8일간의 해외봉사를 위해 라오스 싸이냐부리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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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드림팀은 면접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작년 12월부터 18회 걸쳐 오리엔테이션, 세계시민교육 및 안전교육, 국내 봉사 활동, 사전 모임활동을 통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했다.

단원들은 라오스 일대 부암라우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K-POP 및 전통무예(태권무) 공연, 종이공예, Korea Food Festival, 노력봉사 등 문화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원들이 직접 후원물품(의류, 학용품, 생필품)을 모아 라오스 청소년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 나눔과 협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경서 관장은 "청소년들이 해외 봉사활동 참여로 세계 시민의식 및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국제 교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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