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는 28일까지 ‘제6기 곤충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곤충창업사관학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6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최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자원을 활용한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곤충 관련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실무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4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곤충 사육농장에서 104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산업곤충 생태 이해 ▶산업곤충 표준사육기술 ▶곤충체험학습 및 프로그램 개발 ▶식용곤충 상품화 실습 ▶곤충사육농가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관내·외 거주자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교육비는 1인 5만 원이며, 별도로 자치회비 15만 원의 자부담이 있다.

지원 자격은 관내 지역의 경우 2019년 1월 1일 기준 시 거주자로서 산업곤충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외 지역은 경기북부지역(고양시·남양주시·의정부·파주시·구리시·포천시·동두천시·가평군·연천군) 거주자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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