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2019년 경제전망을 분석하고 FTA를 활용한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2019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중국편’이 개최된다.

12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오는 26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경기지역FTA센터)가 주관한다.

앞서 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경중연은 매년 주요국을 선정해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설명회에는 도내 기업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며, 2019년도 중국 시장 경제동향 및 전망과 유망 업종 품목, 비관세장벽 극복 방안, 한중 FTA 활용 방법 등이 안내된다.

특히 송형근 한국무역협회 전 상하이지부장이 중국 시장 환경 변화와 업종·품목별 진출 전망, 중국 시장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2019년도 중국 경제전망 등을 강의한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도내 수출기업들이 올해 전망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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