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3일 경기·인천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및 정책 홍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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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건강보험제도와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부·흉부·두경부 MRI검사, 하복부·비뇨기·남녀 생식기 초음파검사, 병원의 2·3인실, 12세 이하 영구치 레진 충전치료,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등이다.

건보는 또 저출생사회를 극복하고 임신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임신·출산진료비 지원금을 50만 원에서 60만 원(다태아 9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린 사항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민이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1세 미만 영·유아의 의료 본인부담률을 의원 5%, 병원 10%, 종합병원 15%, 상급종합병원 20%로 크게 낮췄다고 건보는 설명했다.

진종오 건보 경인본부장은 "올해부터 국민들에게 확대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내용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경인지역 언론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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