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10월까지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역 농업인들의 민원수렴 창구 역할을 위한 ‘농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귀농·귀촌 예정자의 상담도 지원한다. 특히 선진 농업기술정보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영농서비스 현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상담을 맡고 있는 손태식 농학박사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진흥청 귀농귀촌 기술위원을 역임했으며 신한대 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한 농업 전문가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가 없어지면서 영농에 어려움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관내 농업인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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