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10월까지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역 농업인들의 민원수렴 창구 역할을 위한 ‘농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021301010003196.jpg
농업상담실은 식량·원예·특용 작물 등 영농기술 분야 전문상담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기술 상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 귀농·귀촌 예정자의 상담도 지원한다. 특히 선진 농업기술정보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영농서비스 현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상담을 맡고 있는 손태식 농학박사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진흥청 귀농귀촌 기술위원을 역임했으며 신한대 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한 농업 전문가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가 없어지면서 영농에 어려움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관내 농업인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