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35 부천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달 3일까지 모집하는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사업장 근무자와 대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부천시 도시계획수립 과정’에 참여해 도시 미래상과 도시기본구상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시된 의견은 전문가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2035 부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참여 신청을 받아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자체심사 후 주거·교통, 경제·문화, 환경·안전, 교육·복지 등 4개 분과에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3월 중 개별 통지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 도시계획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32-625-3439) 또는 이메일(hsh1@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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